빠삐용Zip 옛장흥교도소는 국내 유일의 실물교도소 영화, 드라마 촬영지이자 주민들의 문화시설입니다. 옛장흥교도소의 새로운 이름 '빠삐용Zip'은 자유와 해방을 꿈꾸는 영화 <빠삐용>과 파일 압축 확장자 zip의 합성어로, 함께 만들어나갈 공간의 '집'까지 확장하는 의미를 담은 이름입니다. 2019년부터 준비해 온 이 사업은 수용자들의 흔적이 남아있는 옛교도소에서 발견한 브뤼꼴레르 철학을 기반삼아 우리네 삶이 보다 가치로울 수 있도록 함께 이야기하고 고민하며 만들어나갈 문화공간입니다.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빠삐용Zip을 기대해주세요.